▣ 불교입문(1-소유 220315) 제사와 공덕 총괄5)공덕에 의한 태어남을 구체적으로 설하는 경들(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)
[동영상]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gAWP09U1RFQ
공덕에 의한 태어남을 구체적으로 설하는 경들은 다섯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. ― 보시(布施)에 의한 태어남/보시(布施)와 오계(五戒)에 의한 태어남/포살(布薩)에 의한 태어남/십선업(十善業)에 의한 태어남/[(믿음-계-배움-보시-지혜) + 행(行)]에 의한 태어남
1. 보시(布施)에 의한 태어남을 설하는 경 ― (AN 7.52-큰 결실이 있는 보시 경)
보시하는 자세( ~라면서 보시한다) |
태어나는 곳 |
업의 힘이 소진된 뒤 |
단지 대가를 바라고, 묶인 심(心)으로, 축적을 바라고, ‘이것을 다음 생에 사용할 것이다.’ |
사대왕천 (四大王天) |
여기로 옴 |
보시는 좋은 것이다. |
삼십삼천 (三十三天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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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와 할아버지에 의해 이전부터 보시한 것, 이전부터 행한 것, 오래된 가문의 전통을 소홀히 하는 것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. |
야마천 (夜摩天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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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음식을 만든다. 이들은 음식을 만들지 못한다. 음식을 만드는 자가 음식을 만들지 못하는 자에게 보시하지 않는 것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. |
도솔천 (兜率天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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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전의 그 선인(仙人)들이 큰 제사를 지낸 것처럼 이렇게 나에게 이런 보시를 통한 나눔이 있을 것이다. |
화락천 (化樂天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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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보시로부터 나의 심(心)이 깨끗해지고, 즐거움과 만족이 생긴다. |
타화자재천 (他化自在天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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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(心)에 돛을 달기 위해, 심(心)의 필수품을 위하여 보시 |
범신천 (梵身天) |
여기로 오지 않음 |
2. 보시(布施)와 오계(五戒)에 의한 태어남을 설하는 경
1) (AN 8.35-보시에 의한 태어남 경)/(DN 33.11-합송경, 여덟 가지로 구성된 법들)
• 여덟 가지 보시에 의한 태어남 ― 큰 부자인 인간/사대왕천/삼십삼천/야마천/도솔천 /화락천/타화자재천/범신천의 일원으로 태어나야겠다는 심(心)을 북돋우고, 확고히 하고, 닦음 → 계(戒)를 중시하는 자에게 청정함을 원인으로 심(心)의 지향은 이루어짐. 단, 범신천의 일원으로 태어나는 것은 탐(貪)이 없는 자의 경우여서 계(戒)를 중시하는 자에게 탐(貪) 없음을 원인으로 심(心)의 지향은 이루어짐.
심(心)의 지향 |
조건① |
조건② |
큰 부자인 인간 |
심(心)의 지향 + 계(界)를 중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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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계(慾界)의 여섯 하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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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신천 |
탐(貪)이 없음 |
2) (AN 8.36-공덕의 결실을 있게 하는 토대 경)
공덕행(功德行)의 토대 |
태어나는 곳 |
비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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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시(布施)-계(戒) |
수행(修行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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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만듦 |
만들지 못함 |
불운한 인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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웬만큼 만듦 |
만들지 못함 |
운 좋은 인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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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단히 만듦 |
만들지 못함 |
사대왕천 (四大王天) |
신(神)들을 하늘의 수명-용모-즐거움-명성-힘-색(色)-성(聲)-향(香)-미(味)-촉(觸)의 열 가지 경우로 능가함 |
대단히 만듦 |
만들지 못함 |
삼십삼천 (三十三天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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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단히 만듦 |
만들지 못함 |
야마천 (夜摩天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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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단히 만듦 |
만들지 못함 |
도솔천 (兜率天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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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단히 만듦 |
만들지 못함 |
화락천 化樂天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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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단히 만듦 |
만들지 못함 |
타화자재천 (他化自在天) |
3. 포살(布薩)에 의한 태어남을 설하는 경 ― (AN 3.71-포살(布薩) 경)/(AN 8.42-상세한 포살(布薩) 경)/(AN 8.43-위사카 경)/(AN 8.44-와셋타 경)/(AN 8.45-봇자 경) ☞ 「제5장 포살(布薩)」 참조.
4. 십선업(十善業)에 의한 태어남을 설하는 경 ― (MN 41-살라의 주민들 경)/(MN 42-웨란자까 경)
법을 행하는 자, 안정되게 행하는 자 즉 십선업(十善業)을 실천하는 자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막대한 부를 가진 인간, 욕계(慾界)-색계(色界)-무색계(無色界)의 신(神)들의 일원으로 태어나기를 원하면, 십선업을 행하는 것을 원인으로 그것은 이루어질 수 있고, 심지어 아라한의 성취를 원한다 해도 십선업을 행하는 것을 원인으로 그것은 이루어질 수 있음.
5. [(믿음-계-배움-보시-지혜) + 행(行)]에 의한 태어남을 설하는 경 ― (MN 120-행(行)에 의한 태어남 경)
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막대한 부를 가진 인간, 욕계(慾界)-색계(色界)-무색계(無
심지어 아라한의 성취를 원한다 해도 그 심(心)을 북돋우고 확고히 하고 닦고 많이 행하는 것을 원인으로 그것은 이루어질 수 있음. ⇒ 어디에도 태어나지 않음.
공덕에 의한 태어남을 구체적으로 설하는 경들은 ①보시(布施)에 의한 태어남, ②보시(布施)와 오계(五戒)에 의한 태어남, ③포살(布薩)에 의한 태어남, ④십선업(十善業)에 의한 태어남, ⑤[(믿음-계-배움-보시-지혜) + 행(行)]에 의한 태어남의 다섯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. 공덕행의 실천 위에서 원하는 곳에 태어나고자 하는 심(心)을 북돋우고, 확고히 하고, 닦을 때 심(心)의 지향은 이루어집니다. 특히, 욕계(慾界) 하늘의 태어남은 보시와 오계의 힘으로, 색계 하늘의 태어남은 탐(貪) 없음 즉 수행이 더해질 때 가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고, 이런 지향은 심해탈(心解脫)-혜해탈(慧解脫)을 성취하여 태어나지 않게 되는 경지까지 이릅니다.